영어 회화에 저는 진심입니다. 어렸을때 어떤 영화를 보고 멋진 성인 여성은 운전과 영어를 잘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어린 시절 은연중에 밖힌 생각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장이 많은 업무니, 운전을 잘 해야하지만 전혀 할 줄 몰랐고, 교통사고 트라우마 때문에 더 하기싫었지만 했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출장용으로 운전을 하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영어는 어떨까요? 저는 오랜 전화영어로 영어 공부를 했던 편입니다. 2015년 부터 시작했고, 하루에 10분씩 주 3일, 버스를 타고 통근하면서 소리 죽여 통화하곤 했었습니다. 크게 문장을 만드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고, 유창성 개선 이라는 면에서도 언제나 퀘스쳔 마크가 있습니다.
한국의 직장인으로, 엄마로 영어를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 제가 선택한 앱은 꽤 많습니다.
일단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늘 시간이 필요한 사람. 그렇지만 복습을 하거나 어디 꾸준히 앉아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은 사람.
-제가 영어회화를 고를 기준은 분명했습니다. 선생님의 발화 내용 및 발음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으니 일단 북미나 영국 발음일 것.
1. 튜터링
수업기간 : 약 2년(중간 휴식 텀 이 있으니 살펴보면 1년 반정도)
수업횟수 : 일주일에 3번 정도(한번에 20분씩)
처음 시작한 영어회화, 영어 스피킹 애플리케이션은 튜터링이었습니다. 2017년에 시작했는데 그때 튜터링이 꽤 사업 초반부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꽤 저렴한 가격으로 선생님이 바뀌면서 수강생이 시간에 맞는 선생님으로 수업했습니다.
장점: 내가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북미회화 선생님 기준 저렴합니다.
단점: 선생님 퀄리티에 차이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늘 바뀌다 보니, 깊이 있는 일상대화나 학생과 -선생님의 라포 형성이 부족합니다.
2. 민병철 유폰
수업기간 : 1년(2019년) 1회 20분 주 5회, 주 3회
장점 : 역시 오랫동안 영어학습 사업으로 잔뼈가 굵은 민병철인 만큼 교재가 충실하고 선생님들이 좋은 발음을 하도록 철저히 교육을 받은 티가 납니다. 필리핀 사람이지만 모르고 보면 필리핀 사람인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발음이 좋습니다. 챕터가 끝날 때 마다 종합시험을 보고 커리큘럼을 충분히 관리합니다. 주로 한 선생님이 꾸준이 관리합니다.
단점: 매번 시험의 점수를 후하게 줍니다. 처음 시작할떄는 적게 주었다가 수업기간이 길어질 수록 점수가 좋아지는경향이 있습니다. 모르고 봤을 때에는 기분이 좋은데 실제 스스로의 영어실력이 그정도가 아님을 알기에, 점수가 마케팅의 영향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차라리 처음에 영어테스트 볼 떄 좋은 점수를 주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복습을 많이 못하는 사람에게는 부가적인 케어시스템을 이용할 수가 없어서,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3. 캐스영어
수업기간: 2021년~ 2023.현재(꽉채운 2년 반), 1회 25분, 주 3회
장점: 가장 오래 중요한 이유는 선생님이 인생선생님이어서였습니다.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니 패스. 캐나다 선생님이며, 생활에 필요한 지혜, 갈등 관리등 껄끄러운 일. 신앙. 그리고 업무 중 마주치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엄마처럼, 친구처럼, 또는 학자처럼 이야기를 하거나 조언을 구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도 지금까지 한 앱 중에 가장 합리적이었습니다.
단점: 학습, 인터뷰등 커리큘럼이 필요하거나 특수한 영어 공부를 할 때는 너무 친한 선생님과의 수업은 적합하지 않을떄도 있습니다. 교정이 많이 들어가진 않거든요. 관리형 수업이 저도 필요하다고 느껴서 일주일에 5일 하던 수업을 3일로 줄이고 패러프레이징(교정) 수업을 링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링글
수업기간 : 2022년 ~2023년(총 68회 진행 한회당 40분)
장점; 북미권, 영국의 명문대 학생. 수업에 대한 교정 양과 질이 제일 좋았습니다. 비즈니스 및 심도 깊은 대화의 발화량 및 퀄리티, 난이도가 제일 높았습니다. 웹에비나 수업이나 수업교재 선공개등 무료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재도 장점입니다. 선생님이 매 수업마다 지정하지 않으면 자 주 바뀌는 편이지만 퀄리티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단점: 그만큼 단연코 가격적인 면에서 가장 비싸서 추가결제 할떄마다 고민하는게 어려웠습니다. car진단이라고,ai가 제 영어를 판단해서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이 있는데 매번 자존감을 푹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뷰티컨설팅 >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칭과 마사지, 용인 광교 마사지 추천 (0) | 2023.12.12 |
---|---|
올해의 럭셔리 트렌드: '스텔스 럭셔리'의 매력 (0) | 2023.12.11 |
손상모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 3대장 추천 (0) | 2023.12.02 |
바디로션 추천 바디로션 브랜드 평판 1. 세타필, 2. 앙방. 3. 더마비. (0) | 2023.12.02 |
내 퍼스널 체형 알아보기(스트레이트, 웨이브, 내추럴 체형) (0) | 2023.11.28 |